제주도 여행

사진 이야기(PHOTO) 2011.06.15 11:54

5박6일간의 제주도여행.... 4박 할동안 비가 내렸고 5일과 6일쨰 해를 볼 수 있었습니다.....
우중 캠핑도 나름 재미가 있지만, 제주도의 바람, 그리고 아이들을 데리고 우중캠핑을 3일 이상한다는건 엄청난 긴장과 지루함과 인내가 필요했답니다.....^^;

여행출발과 동시에 때마침 시작된 장마....
제주에서의 베이스캠프는 아름답기로 유명한 모구리야영장으로 정하고 그곳에서 5박을 했습니다..
바람이 많기로 유명하지만 야영장내에서도 바람이 가장적은곳으로 자리를 잡고, 비 보다는 바람에 대비를 많이 했습니다.
사실 바람을 피하기 위해서는 관음사 야영장이나 돈내코로 가야 했지만, 제주도 산간지방의 많은 비 또한 대비를 해야했기에....
나름 현명한 선택이었습니다. 이틀쨰 밤 사이에 제주도 산간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 모구리에도 엄청난 비가 내렸습니다. 나름 대비를 해놓아 자다말고 텐트밖으로 나오는 일은 없었네요.

줄곧 비만오다 이틀정도 해를 볼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진이 생각했던것보단 별로 없네요.....


오렌지호입니다.
내 차를 제주도로 가져가는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다음달 부터는 한대 더 출항한다 하니 좀 여유가 생길지도....
아직까지는 차를 선적하려면 사전 예약은 필수입니다. 


비만 보고 있을수는 없어 제주도 국립박물관을 찾았습니다.
제주도의 탄생배경등을 살펴볼수 있습니다만 규모는 상당히 작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천지연 폭포....비가 좀 잦아들어 애들은 우의 입히고 강행했습니다.
아이들은 아니 우리 아이들은 확실히 비맞는걸 별로 좋아하질 않습니다. 표정이 아직 어둡네요....


천지연폭포 근처의 이중섭 미술관입니다.
내부는 사진촬영금지....규모는 작지만 외부 정원, 옥상의 전망도 볼만합니다. 근처에 가시면 들러보시길. 


유명한 쌍둥이 횟집입니다.
10만원 정도면 성인4명이 충분히 먹을수 있을거 같습니다. 저희는 그날 회먹는 날이 아니었던거 같습니다. 너무 많이 남기고 왔네요. 아래 사진은 회 먹기전 스끼입니다. 매운탕, 볶음밥, 마지막으로 팥빙수까지 거의 풀코스로 나오더군요.
초밥은 무한리필입니다.^^ 


비가 오락가락 하다보니 텐트로 돌아오면 이러고 놀았답니다. 비때문에 타프를 벗어날 수가 없었습니다.


비가 잠깐 멈춘틈을 타서 모구리에서 가까운 성산일출봉으로....
아들은 여전히 표정이 안좋네요. 그래도 정상까지 잘 올라가더군요... 






드디어 해가 떴습니다. 화창한 날씨는 아니지만 구름사이로 나오는 해가 얼마나 반갑던지....
애들도 여행의 피로가 점점 쌓여가나봅니다. 아침 먹기전 늘어져 있네요... 



해가 나왔으니 모구리를 둘러봅니다. 나름 차려입고.....


극기 훈련장도 있습니다.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암벽등반이 제일 재밌었나 봅니다.




모구리 오름을 오르는 입구...뒷쪽에 보시면 허브밭이더군요...
그리고 오르는 내내 노란 민들레 밭이었습니다.




이제야 표정이 완전히 밝아졌네요....^^



날씨도 좋아졌으니 야외 활동을...
카트를 탔습니다. 나름 속도를 즐길수 있더군요. 2인용은 둘다 운전을 해볼수 있습니다. 가격은 좀 많이 비쌉니다.ㅜ.ㅜ

엄마가 더 신나셨습니다.^^ 



네비없이 그냥 다니다 만난 이쁜 길입니다. 차가 없더군요.
제주도는 네비없이 다니는 것도 나름 괜찮습니다. 발닿는대로 움직이다 보면 이런 아름다운 길도 만나게 됩니다. 



드디어 바다....
아이들이 그토록 가고싶어하는 바다...백사장....
김녕 해수욕장입니다. 다른곳도 좋다지만 비취빛 바다와 경치는 여기가 최고라 합니다. 다른곳은 가보질 않아서 저는 잘 모릅니다.^^; 






바다를 향해 한판 뜨자는 걸까요^^ 무슨생각을 하며 저로고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가슴속에 많은것을 담았으면 좋겠습니다.



카약을 탔습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알려지지 않은 쇠소깍이라는 곳입니다.
바다와 계곡이 만나는 곳입니다. 카약을 타고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황금륭버거....
크기는 정말 크네요. 먹을만 합니다. 사실 본점을 가고 싶었으나 너무 멀어서 서귀포에 있는 분점으로 갔습니다. 



숲 터널...
성판악에서 서귀포쪽으로 내려오다 보면 나무로 둘러써인 숲터널이 있습니다.
아내가 달리는 차안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나름 괜찮네요...얻어결린거죠...^^ 


미니미니랜드...
입장료가 좀 비싸더군요. 전 돌아보질 못했습니다. 졸음운전 방지를 위해 차에서 휴식을.... 



미니미니 랜드를 끝으로 성산항으로....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집에서의 편안한 잠자리의 기대, 제주도에서의 아쉬움....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또 언제 갈수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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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aheeFa